꿈을 크게 가져라!
깨져도 그 조각이 크다!
서로 사랑하는 1반
서로 배려하는 1반
서로 존중하는 1반
파자마파티 차준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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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차준호 | 등록일 | 19.08.22 | 조회수 | 19 |
운좋게도 방학식 바로 다음날 파자마파티를 해서 이렇게 방학숙제 하나를 끝낼 수 있게 되었다 파자마파티는 건오,나,규녕이가 승현이네 집에서 자는 것이다 규녕이는 승현이집과 가까워서 아침 9시부터 같이 있었고 건오와 나는 여름성경학교에 갔다와서 한 오후 4시쯤에 갔다 승현이는 개를 키우는데 나는 개를 무서워한다 그래서 개가 올때마다 소파 위로 도망간다 도착하자마자 영화를 봤다 하지만 얼마 안보고 껐다 그리고 게임을 했다 솔직히 밖에 비가 와서 밖에 나가서 못놀땐 게임이 제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사람이 모여있을때는 보드게임이 더 좋다 그리고 나는 이 생각이 났을때 집에서 보드게임을 안가져온걸 격하게 후회했다 저녁때가 되자 승현이 어머니께서 국수를 해주셨다 나는 국수를 좀 특이하게 먹었는데 어떤 방법이냐면 크게 젓가락질을 한 뒤 입에 쑤셔 넣는다 이제부터 끊지도 말고 젓가락을 쓰지도 않고 씹고 삼키고 빨아들이고 를 반복하면 순식간에 먹을 수 있다 내가 국수로는 승현이한테 도전할 수 있다 9시에서 10시쯤 되자 치킨을 먹었다 그런데 진짜 이건 내 인생 치킨이라해도 손색이 없었다 모든 살이 부드러웠다 심지어 뻑뻑살도 부드러웠다 중간중간에 웨지감자도 있어서 더 맛있었다 씻고 이불에 누워서 게임을 했다 애들은 내가 만든 미로를 했는데 내가 얼마나 미로를 사악하게 만들었냐면 길을 조금이라도 틀리면 바로 처음으로 가게 설계해놨다 그리고 잤다 이렇게 여럿이서 파자마파티를 한건 오랜만이어서 더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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