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내 속에는 여러가지 앤이 들어있나봐.가끔씩은 난 왜 이렇게 골치 아픈 존재인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

내가 한결 같은 앤이라면 훨씬 편하겠지만 재미는 지금의 절반 밖에 되지 않을거야."라고 말했다.

우리가 스스로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그건 누가 들어도 인정할 만한 이유를 찾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러나 앤은 아무리 단점이라도 그대로의 모습 속에서 자신만의 장점과 단점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 장점과 단점을 외면하지 않는다.

앤은 그녀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거 아닐까?

나도 자신만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인정하고 사랑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아무리 단점이라도 그 단점을 사랑하고 인정하면 고쳐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생각해보면 나의 단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부인하고 외면했을 뿐..

근데 이 책을 보고나니 내가 나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앤은 아무리 자기에게 좋지 않은 점이 있더라도 그 모든 점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그 단점을

잘 고쳐나갈 수 있던 것 같다고 생각한다.

난 이 책을 읽고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도 앤처럼 아무리 단점이라도 그 단점을 사랑하고 고쳐 나아가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면 나도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다른 사람들도 이 책을 읽고 앤처럼 자신의 단점을 사랑하며 고쳐나가면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