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공부를 열심히 하고,

똑부러지고 야무지며,

매사에 적극적인

6학년 2반입니다!



6학년 2반
  • 선생님 : 윤여옥
  • 학생수 : 남 9명 / 여 16명

내가 생각하는 것들...

이름 최하언 등록일 18.03.13 조회수 36

내 주변에도 폐지를 줍고, 외롭고, 소외된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다. 가끔씩 학원은 갈 때 또는 문구점을 갈 때, 차를 탈 때 소외 된 할머니 할아버지를 본적이있다. 한 분은 매일매일 수레를 끌고 위험한 도로를 돌아다니면서 폐지를 주우신다. 하지만 위태위태해보일 때가 많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드리고 싶지만 바쁘고 급해서 매 번 도와드리지 못한다. 그럴 때 참 죄송한 마음이 든다. 토요일마다 신호등 옆에서 채소 장사를 하시는 분을 만나게 된다. 서로서로 할머니께서 채소 장사하시는 분의 채소를 사드리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학원 갈 때도 혼자 힘겹게 종이박스를 드시는 분을 보고 도와드리고 싶었다. 눈이 오는 어느 날 패딩라기보다는 얇은 외투를 입으신 할머니를 보았다. 할머니는 신호를 기다리다가 신호를 건너는데 할머니께서 걸음 거리가 느리셔서 신호에 맞추지 못하고 건너셨다. 그 모습이 너무 위험해 보았지만 차를 탄 사람들은 일부로 천천히 차를 운전해서 할머니가 안전하게 도로를 건너셨다. 내가 겨울에 자주 먹는 붕어빵. 붕어빵을 파시는 아저씨 가장 추운 날 추워보이시는 복장으로 붕어빵을 팔러 나오셨다. 그 아저씨만 보면 붕어빵을 사드리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사드리지 못한다. 엄마랑 길을 걷다보면 엄마랑 나랑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모두 든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엄마랑 상의를 할 때도 있다. 육거리 시장에서도 무언가를 파시는 어른들도 본다. 장사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스러워 진다.


내가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 중에 가끔씩은 사소한 선물 등을 선물해드리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도 많이 찾아 뵈야할 것 같다. 먼 곳에 살든 가까운 곳에 살든 일 년에 6~7번 밖에 찾아 뵙지 못한다. 그래서 자주자주 뵈러 가야겠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시작해서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우주 호텔'이라는 책을 읽고 주인공 종이 할머니가 기다리던 메이처럼 행복을 드려야 겠다. 언젠가는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더욱 힘이 되는 내가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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