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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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자라는 교실, 꿈꾸는 6학년 4반
  • 선생님 : 강선희
  • 학생수 : 남 13명 / 여 14명

마사코의 질문을 읽고

이름 임지훈 등록일 17.08.23 조회수 7

사코의 질문은 일제강점기시절의 일본과 한국 그리고 히로시마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들을 묶어서 나온 책이다. 

나는 이 이야기들 중에서 특히 마사코의 질문을 감명깊게 읽었다. 줄거리는 손녀와 할머니가 히로시마에 가는 것에 시작이 된다. 그리고 히로시마에 갈 때 손녀가 할머니에게 히로시마 원자폭탄에 대하여 질문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내가 이 이야기를 감명깊게 읽은 이유는 할머니가 다 미국이 잘못했다고 말하고 손녀가 일본이 어떤 잘못을 했길래 끔찍한 일을 벌였냐고 하자 할머니가 미처 대답하지 못하는 장면이 인상깊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할머니가 일본이 대한민국에게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고 미국이 원자폭탄을 터쳤다는 사실만 말하는 모습이 그냥 죄를 순순히 인정하지 않는 일본의 총리와 닮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읽고 나는 일제강점기때 많은 조선인들이 죽고 다친 사실이 너무나도 안타깝게 느껴졌다. 우리반 친구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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