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단길로 간다'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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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진아 | 등록일 | 17.08.23 | 조회수 | 666 |
글 이현 이 책의 주인공인 홍라는 금씨상단 주인의 딸이고 14살이다. 금씨상단은 왕자의 결혼식을 위해 비단 500필을 싣고 오다가 배가 물에 빠지면서 홍라와 호위무사 친샤, 천문 수습생 월보만 남고 모두 죽고 말았다. 그리고 비단들 까지 모두 잃어버려 홍라는 상단을 지키기 위해 엄마가 남긴 은화들을 가지고 떠난다. 이 여정은 처음에는 순조롭게 흘러갔지만 결국 홍라는 사기를 당하게 된다. 하지만 홍라는 절망에 빠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 새롭게 길을 떠난다. 결국 사기를 당해 실패하고 말았지만 홍라가 이 여정을 통해 얻은 것은 함께한 친구와 경험이다. 나와 비슷한 나이대인데, 엄마가 죽고, 상단이 망할 위기에 처해있어도 절망하지 않고 상단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홍라가 대단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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