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반 친구들 사랑합니다!
항상 몸과 맘이 건강한 우리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존중하며 예의바르게 행동하기
-생각 나누기를 통해 다른 생각 이해하기
-책 읽기를 통해 생각하는 힘 기르기
-골고루 잘 먹어 은쟁반 식판 만들기
'밤안개'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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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현준 | 등록일 | 18.01.31 | 조회수 | 51 |
시골에 한 변두리 학교가 있었다. 그 곳에서 나온 경림이는 오늘도 화가 났다. 하필이면 청소당번이 경림이가 걸렸다. 청소하는 것도 싫은데 늦게까지 학교에서 청소를 하며 남아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음 날, 경림이는 도시락을 먹고 있는데 옆 짝 지숙이가 자기가 싫어하는 김치와 된장을 가져왔다. 게다가 냄새도 싫었다. 경림이는 화가 났는지 도시락 뚜껑을 닫고 서 있었다. 그러자 지숙이는 자기가 가져온 반찬이 싫다는 것을 알고 다른 아이들과 자리를 바꾸려고 했다. 그러자 남자아이들이 경림이가 다른데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이들이 놀려댔다. 경림이는 화를 못 참고 선생님에게 갔지만 선생님은 아무 말이 없었다. 그날 저녁 쯤 경림이는 집으로 가고 있었다. 안개가 많이 껴있었다. 그 때 앞에서 빛이 보였다. 한 노인이 수레를 끌고 있었다. 뒤에도 누군가 수레를 밀고 있었다. 수레가 경림이 앞을 지날 때 자세히 보니 뒤에서 본 사람이 지숙이 였다. 그 모습을 보고 경림이는 지숙이가 마음이 따뜻한 아이라는 것을 알고 웃음을 지었다. 앞으로도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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