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내가 제일 잘 나가' 라는 책은 뚱뚱해서 친구들에게 욕도 먹고 놀림도 당하는 한나의 이야기와 얼굴에 큰 점이 있고 키가 작아서 친구들에게 놀림받고 괴롭힘 받는 남우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나는 이 책이 현재 심각한 문제로 평가되고 있는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을 굉장히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다. 다른 특별한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학교에서 학생들 간의, 친구들 간의 이야기를 다루며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나 또한 뚱뚱하다고 놀림을 받은 적이 있었으며, 나 또한 얼굴이 크다 는 등의 외모에 관한 놀림을 받았던 적이 있었기에 더 공감이 되었다. 이 책에서 나왔듯이 날씬하고 예뻐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매우 흥미진진하고, 많은 것을 일깨워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