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읽고 (홍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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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홍건의 | 등록일 | 16.11.22 | 조회수 |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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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읽고... 홍 건 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란 책은 서울에서 시골로 내려온 한병태가 시골학교에 들어가게 되면서 엄석대 라는 다른 애들보다 머리하나 더 커 보이는 석대라는 아 이를 만나게 되는데, 아이들은 석대를 선생님 대하듯 했다. 두 명이 싸워서 한명이 코피가 났을때도 석대를 찾았고, 심지어 점심시간에는 그에게 물과 음식을 가져다 바치기까지 했다. 또, 공부 잘하는 아이들 몇 명은 시험 칠 때 자기의 시험지를 석대 것과 바꾸기 까지 했다. 이것을 유심히 보아온 병태는 석대가 모범학생으로 포장된 불량학생인 것을 알아차리고 선생님께 일러바쳤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선생 님은 너무 긴 시간동안 석대의 거짓된 생활을 모르시고 병태의 말을 믿지 않았고, 오히려 석대의 편을 들어주셨다. 이에 실망한 병태는 모든걸 포기하고 자기도 석대의 부하가 되어 생활하며 보내던 어느날, 선생님이 바뀌게 되었다. 그 선생님께서는 전 선생님과는 달리 석대를 그렇게 믿지 않으셨다. 그러던 중 시험날이 되었고, 선생님은 석대가 다른 애들과 시험지를 바꿔치기하는 것을 보셨고, 석대를 반 학생들 앞에서 체벌하게 되었다. 석대의 실체가 들어나자 이후 반장선거에서도 자기가 쓴 한 표만을 유효표로 얻게 되었으며,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석대는 자신의 자존심이 무너졌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뛰쳐 나간후 다시는 반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한병태가 어른이 되었을 때 엄석대가 범죄자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보며 큰 충격을 받았다. 엄석 대는 우리반의 영웅이라고 생각했는데, 미래에 모습은 범죄자가 되어있었다는 이야기 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죄라는 것이 처음에는 겁나지만 그것이 쌓이고 쌓이면서 마음에 감춰지면 그것이 죄같이 느껴지지 않고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서 진짜 영웅이란 무엇일까? 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영웅이란 누구에게나 도움을 주거나, 남들이 못하는 일을 하는 것 등등... 여러 가지 영웅이 있을 거 같다. 예를 들면 지하철에서 사람이 쓰러졌을 때, 주위에 있던 시민들이 심페소생로 살려냈다는 뉴스를 보면 도와준 시민들이 영웅인 것 같다. 이 책 제목처럼 일그러진 영웅이란 그런 것 같다. 영웅이 나쁜짓을 하고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고 친구들 에게는 그 사람이 영웅인데, 거짓된 행동으로 실망을 해서 그 존경심이 일그러져서 일그러진 영웅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러면 내가 생각하는 영웅은 우리 아빠, 엄마인거 같다. 우리를 위해 열심히 밖에 나가서 일하시는 아빠와 항상 열심히 집안일을 하시는 엄마, 둘 다 엄청 힘드실 텐데 그걸 참고 우리를 위해 희생하시는 엄마, 아빠의 모습이 무척 존경스럽고 내 하나밖에 없는 영원한 영웅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웅의 조건이란? 무언가에 도움이 되려 노력하는 사람,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사람 등 여러 가지 조건들 중 제일 중요한 것은 배려하는 마음인거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도 친구들에게 배려하는 또 무엇인가에 도움이 되려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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