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5반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할 줄 아는

                       멋진 45 꿈쟁이들

어울림 45반
  • 선생님 : 유경미
  • 학생수 : 남 10명 / 여 13명

'빨간 머리 앤' 을 읽고

이름 안소윤 등록일 16.04.17 조회수 21

 빨간 머리 앤 이라는 소녀가 있다. 그리고 매슈 커스버트란 분이 고아원에서 남자아이를 데려오기로 하였다.

그런데 남자아이가 아니라 여자아이 앤 이었다. 하는 수 없아 앤을 데려왔다. 매슈 여동생 마릴라 커스버트는 앤을 하룻 밤 재웠다. 그리고 고아원에 가서 착오가 생겼다고 하였다. 블루엣 부인이 데려가겠다고 하였지만 마릴라는 다시 앤을 데려 갔다. 그리고 앤을 입양하였다. 다음 날 앤이 밖에 나갔다 오니 린드 부인이 있었다. 앤을 본 린드 부인은 빼빼 마르고 주근깨 있고 못생겼다고 하였다. 앤은 화가 나서 빽-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는 방으로 달려갔다. 마릴라가 앤에게 용서를 빌라고 하였다. 다행히 린드 부인이 용서를 받아주셨다. 다음날 앤은 착하고 예쁜 다이애나를 만났다. 둘은 단짝 친구가 되었다.

마릴라는 앤이 교회에서 소풍을 간다는 소식을 듣고 맛있는 것들을 싸주셨다. 앤이 신나 있을 때 마릴라의 브로치가 사라졌다. 마릴라가 묻자 앤은 브로치를 달아보고 다시 화장대에 놓았다고 하였지만 믿지 않았다. 마릴라가 터진 숄을 꿰맬려고 할 때 브로치가 달려있었다. 마릴라가 미안하다고 하고 앤은 용서를 받아 들였다. 어느 날 앤은 학교에 갔다.

그런데 길버트라는 아이가 앤에게 홍당무! 라고 놀렸다. 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이었다. 앤은 길버트 머리위에 칠판을 내리쳤다. 길버트가 미안하다고 했지만 앤은 받아주지 않았다. 그리고 앤은 학교에 나가지 않았다. 다음 날 다이애나가 놀러왔다. 앤은 딸기 주스를 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였다. 다이애나는 어지럽다며 집에 갔다. 그런데 앤이 딸기주스를 준 것은 딸기 주스가 아니라 포도주였다. 그리고 앤은 학교에 나가게 되었다. 어느 날 밤 다이애나가 찾아 왔다. 자기 동생이 후두염이라고 도와 달라고 하였다. 앤은 도와주었다. 어느 날 앤이 염색약을 사서 염색을 하였다. 그런데 머리가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앤은 머리를 잘랐다.

세월이 지나 숙녀가 된 앤은 좋아하는 책의 주인공 일레인처럼 배에 누워서 죽는 장면을 흉내 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배가 가라앉았다. 그 순간 길버트가 앤을 구해 주었다. 앤은 장학생이 되기 위하여 열심히 공부하였다. 그리고 장학금을 타고 좋은 대학에 입학해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여 훌륭한 선생님이 되었다. 길버트와도 좋은 친구가 되었다.

빨간 머리 앤은 불우한 환경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적이고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넘 멋지다. 나도 앤처럼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서 공부도 잘하고 꼭 꿈도 이루고 싶다. 그리고 밝게 웃으면서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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