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미나마타의 붉은 바다

지은이 : 하라다 마사즈미

미나마타는 일본의 아름다운 바닷가 도시이다. 어느 날 이상한 병이 퍼지기 시작해서 아이들이 말을 더듬기도 하고 잘 일어서거나 걷지도 못하다가 죽어갔다. 그런데 그 병이 무슨 병인지도 모르고 원인도 알 수가 없었고 사람들은 전염병이라고 생각하고 환자들을 피해 다녔다.

이 병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병이었다. 이 병의 원인은 미나마타 근처의 공장에서 바다로 흘려보낸 폐수 때문 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병을 '미나마타 병'이라고 하였다. 스웨덴의 스톡홀름에 가서 미나마타병에 걸린 시노부와 쓰기노리 아저씨가 세계 환경 회의에 참가한다. 그리고 환경부 장관이었던 이시하라 의원이 자선쇼를 하여 사람들은 활기를 찾게 된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공장에서 흘려보낸 폐수로 인해 한 마을 사람들의 미래까지 망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환경을 지키게 된다. 그래서 우리가 사용하는 건전지등의 수은이나 카드뮴등이 바닷물에 이런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 처음 알았다. 사용하고 난 건전지를 꼭 분리수거해야겠다. 그래야지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앞으로 바다와 자연을 지키고 보호해 우리 후손들에게 까지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