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우리반 3대 약속>

1. 존중! 서로서로 도와줘요

2. 협동! 힘을 합쳐 해결해요

3. 사랑! 학교폭력 없는 반을 만들어요


께 지키며 즐겁고 행복한 우리반을 만듭시다^^!

큰(大)마음으로 서로 인정하고 언제나 배려하는 대인배 4학년 2반
  • 선생님 : 이광원
  • 학생수 : 남 9명 / 여 14명

로빈슨 크루소

이름 양유진 등록일 17.01.06 조회수 18

슬프고 외로운 표정의 남자가 무언가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이 책의 표지엔 주인공 로빈슨 크루소가 있다.

열여덟 살 여행을 하다가 로빈슨 크루소는 무인도에 갇히게 된다.

로빈슨 크루소는  혼자  집을 짓고, 동굴을 파서  물건은 보관 할 수있는 공간은 만들었다. 또 자기 혼자 먹을 거리를 구하러 다니고, 부서진 배에서 여러가지 무기와 식량을 가져 왔다. 무인도에는 없는 모든걸 자연의 재료로 만드는것이 마치 로빈스 크루소가 구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 것  같아 보였다.

그러던 어느날 로빈슨 크루소는 섬을 둘러 보다가 사람의 뼈를 보았다. 그것은 식인종이 사람을 먹은 흔적이였다. 로빈슨 크루소는 무서웠다. 무인도에 처음 들어 왔을 때는 사람이 한명 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사람이 있다는게 무서웠다. 식인종이라는 말에 나는 덜컥 겁부터 났다. 식인종이 날 해칠것이라 생각하면 무서워 온 몸이 떨리고 잠을 청하지도 못 했을 것이다. 그리고 식인종 생각에 집 밖에도 못 나갔을 것이다.  하지만 로빈슨 크루소는 식인종에 대한 두려움을 잊고  식인종을 무찌르기 위해 무기를 준비했다.

얼마 뒤  식인종들이 포로들을 데리고 로빈슨 크루소가 사는 무인도에 왔다. 로빈슨 크루소는 포로들을 구하고, 그 포로를 자기의 친구로 만들었다. 포로가 친구가 되기 전에는 로빈슨 크루소가 혼자 외톨이라 더 무서웠을 것 같은데 이제는 그렇게 무섭지 않을 것 같다.

그렇게하여 로빈슨 크루소는 친구와 함께 자기 고향으로 떠났다. 하지만 그 때는 부모님 모두 다 돌아가신 후 이고, 형제들도 다 없어졌다. 더구나 부모님도 로빈슨 크루소가 죽은 줄 알고 재산을 남겨두지 않았다. 그래도 여행 중 다른 나라에서 사탕수수를 심어 번 돈을 가지고 있어서 그 돈으로 살 수 있었다.

로빈슨 크루소가 무인도에 친구도 없이 살고 있을 때 가장 힘든 것은 외로움 아니었을까.

친구도 다른 사람들도 하나 없이 자기 혼자 몇년을 보낸다는 것은 심심하고 그리움만 가득했을 것이다.

하지만 외로움, 그리움, 두려움을 모두 견디니 다른 친구가 생기는 이야기를 보고 노력하고 기다리면 된다라는 것을

한 번더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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