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사진처럼 늘 밝고 힘차게! 화이팅!

소중한 나, 소중한 너, 존중하는 우리
  • 선생님 : 박은하
  • 학생수 : 남 11명 / 여 13명

소나기

이름 수인 등록일 17.02.10 조회수 15

안녕? 내가 오늘 소개할 책은 우리가 오늘을 마지막으로 보았던 소나기야~


산골 소년은 이사를 온 도시 소녀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서 소녀가 돌다리에서 물로 세수를 하고 있을 때 소년은 소녀를 몰래 지켜보았다.

소녀는 소년이 몰래 지켜보는 걸 알았는지 하얀색 돌을 던지며 바보라고 했다.

소년은 그 돌을 주어서 잘 간직하고 소녀가 돌다리에 안 나왔을 때 그 돌을 만졌다.


어느날 소녀가 소년에게 저 산 너머로 가본 적 있냐고 물어보며 가자고 했다.

그렇게 소년과 소녀는 뛰기 시작했다.

소녀는 소년을 따라가며 지나가는 길에 있는 허수아비를 흔들었다.

그렇게 둘은 산 꼭대기에 앉았다.

소녀는 소년에게 꽃 이름을 물어보고 자기는 보라색 꽃이 좋다며 보라색 꽃을 많이 꺽었다.

그때 소나기가 오기 시작했다.

소녀와 소년은 소나기를 피하기는 했지만 소녀는 계속 벌벌 떨었다.

그래서 소년은 자신에 옷을 벗어 주었다.


소나기가 그치고 소녀와 소년은 돌다리를 건너러 갔다.

그런데 물이 다 불어있었다.

그래서 소년은 소녀를 등에 업고 무사히 돌다리를 건넜다.


며칠후 소년은 소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슬퍼했다.


책 내용이랑 영화랑 조금 다른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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