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사진처럼 늘 밝고 힘차게! 화이팅!

소중한 나, 소중한 너, 존중하는 우리
  • 선생님 : 박은하
  • 학생수 : 남 11명 / 여 13명

순이

이름 조해은 등록일 16.11.24 조회수 10

이 책의 줄거리는 서울에서 사는 '나'가 8년만에 할아버지 제사에 가려고 제주도로 향했다.

그런데 그 곳에 모인 친척 중에 순이삼촌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친척들에게 물어보니까 아무도 말을 쉽게 하지 않았다.

 가장 어르신인 친척이 '나'에게 순이삼촌은 저번에 하늘나라로 가셨는데, 너에게 알릴 시간이 없었다며

 알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순이삼촌의 죽음이 제주도의 4.3 사건과 관련이 있었다고 밝혀졌다.

 여기서 제주도의 4.3 사건은 쉽게 말하면 제주도에서 일어난 민주 항쟁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이 때 제주도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그런데 그녀를 데리러 온 사위의 말에 의하면 그녀의 죽음 원인은 모든게 환청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

 지금으로부터 30년전 쯤에 어떤 학교 운동장에 국군에 의해 소집된 마을사람들은 아무런 구체적인 이유도 없이

 잔인하게 참살되었다.

 이 사건은 군경쪽에서 만들어낸 무리한 작전이 만든 사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끔찍한 사건 속에서 순이삼촌은 자신의 두 아이를 잃고 기적같이 살아나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의 심리적 불안감은 매우 심해졌다.

 순이삼촌은 이 사건을 겪은 후에 경찰들을 피하려고하는 기피증이 심화되었고,

 그 이후 일어난 메주콩 사건으로 결벽증까지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나중에는 환청까지 들리게 된 것이다. 

결국 평생동안 이러한 사건을 이겨내지 못하고 꿩약을 먹어서 자살을 하려고 마음먹었다.

 이렇게 순이삼촌의 죽음은 결국 4.3 사건으로 인해 죽게 된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이런 사건이 있었는지 몰랐는데,지금 내가 태어난 시대가 안좋지만,그래도 이런 사건이 안난것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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