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사진처럼 늘 밝고 힘차게! 화이팅!

소중한 나, 소중한 너, 존중하는 우리
  • 선생님 : 박은하
  • 학생수 : 남 11명 / 여 13명

싱어 씨의 별명(저번 주 목요일에 못 올린 거)

이름 정수인 등록일 16.08.23 조회수 5

 싱어씨는 섬마을로 이사를 와 목사와 내기를 했다. 이 섬마을은 다 별명이 하나씩은 꼭 있는데 싱어씨가 일주일만에 별명이 생기는지 아닌지애 대한 내기였다. 진 사람은 섬 3바퀴를 나룻배를 타고 돌기로 했다.

 목사도 별명이 있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천둥 목사였다. 매주 일요일다 사람에 양심에 대해 천둥 같은 목소리로 말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싱어씨는 회사에서 대리인으로 일하다 약속 시간보다 더 늦게 오게 되었다. 싱어씨는 천둥 목사에게 자신이 지금까지 별명을 들어본 적이 없다며 목사가 졌다고 말했다. 그러자 목사는 뜬금없이 섬을 한 바퀴 돌자고 했다. 섬을 돌며 싱어씨는 여러가지 별명을 듣게된다. 별명은 지사님(맨날 악수를 하며 인사를 하기 때문), 레몬 발 니콜라스(싱어씨가 다니는 회사에 별명은 산타클로스 회사인데 그 회사에 대리인 니콜라스라고 불리기 때문 그리고 레몬발은 싱어씨가 노란색 양말을 신기 때문)등이다.

 싱어씨는 그중에서 지사님이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싱어씨 몰래 목사가 싱어씨가 탈 배에 지사님이라고 써 놓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사님이 지사님을 타고 있어"라고 말했다. 그래서 싱어씨는 지사님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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