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사진처럼 늘 밝고 힘차게! 화이팅!

소중한 나, 소중한 너, 존중하는 우리
  • 선생님 : 박은하
  • 학생수 : 남 11명 / 여 13명

두자춘

이름 정수인 등록일 16.06.09 조회수 10

 친구들아 안녕? 오늘은 내가 두자춘이라는 책을 소개할게

 한 젊은이가 벾에 기대어 있었다. 그의 이름은 두자춘이였다. 두자춘은 세상에서 제일 가는 부자였지만 돈을 펑펑 써 거지가 되었다. 그때 한 노인이 지나가며 말했다.

 "당신의 그림자에 머리 부분을 파 보면 금덩이가 나올거요."

 두자춘은 그 말을 듣고 머리 부분을 파 금덩이를 갖고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 그러나 두자춘은 또 돈을 펑펑 써 버려 다시 거지가 되었다. 두자춘은 다시 벾에 기대어 있었다. 이때 저번에 나타났던 노인이 또 나타나 똑같은 말을 하고 사라졌다. 두자춘은 다시 부자가 되었고 이내 또 거지가 되었다. 또 노인이 찾아와 똑같은 말을 했다. 그러자 두자춘이 말했다.

 "왜 저를 두 번이나 부자로 만들어주시고 이번에도 부자로 만들어 주려고 하십니까?"

 "난 당신을 처음 본 순간부터 지혜로운 청년이라는 것을 느꼈네. 그래서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준 것이네.

 노인이 말했다. 그러자 두자춘이 노인에게 당신에 제자가 되고싶다며 받아달라고 했다. 노인은 두자춘을 제자로 받아주었고 자신과 같은 사람이 되려면 산에 올라가 어떤 일이 있어도 입을 꾹 다물고 앉아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두자춘은 노인에 말대로 했고 마침내 호랑이에게 잡아먹혀 하늘나라로 갔다. 두자춘은 옥황상제 앞에서도 잎을 다물자 옥황상제는 두 사슴을 대리고 와 말했다.

 "이 사슴 두마리가 예전에 돌아가신 네 어머니 아버지이다. 말을 하겠느냐 아니면 네 부모님을 죽이고 살겠느냐!"

 두자춘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그렇게 두 사슴은 죽었다. 두자춘은 눈물을 흘리며

  "흑흑... 어머니 아버지.."

 마침내 두자춘은 말을 했고 노인이 나타났다.

 "나는 네가 계속 입을 다물고 있으면 너를 죽이려고 했지만 네가 말을 했으니..."

 두자춘은 다시 이 세상으로 와 행복하게 살았다.

 어때 재미있을 것 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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