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친구들아 안녕? 오늘은 '여인일까, 호랑이일까?'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해.

 어느 나라에 왕은 상상상력이 뛰어났습니다. 그래서 이웃나라로부터 받은 원형 경기장을 재판장으로 사용했습니다. 재판은 이렇게 진행됬습니다. 죄를 지은 남자나 여자가 원형 경기장으로 들어와 두개에 문중 하나를 선택했습니다. 한쪽 문은 사납고 굼주린 호랑이가 나와 여자나 남자를 잡아먹었고, 다른 한쪽 문은 그 나이에 맞는 여인이나 남자가 나와 그 즉시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는날, 왕에 딸인 공주가 신분이 낮은 남자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왕은 그 남자를 재판을 하기로 했습니다. 남자가 원형 경기장으로 들어왔고 남자는 공주에게 간절한 눈빛으로 말했습니다. 어느 문으로 가야 살 수 있는지를 간절히 물어봤습니다. 물론, 그 눈빛은 공주만 볼 수 있었고 공주는 어느 쪽 문으로 가야 살 수 있는지 알았습니다.

 공주는 고민을 했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모습을 자신에 눈으로 볼지 아니면 그 남자에 목숨은 살리고 다른 여인과 결혼하게 할지....

 마침내 공주는 결정을 했습니다. 공주는 오른쪽 문을 가리켰습니다.

 그 문 뒤에는 여인이 있을까요? 호랑이가 있을까요?

 너희들에 생각은 어떠니?(참고: 책에서 결과가 안 나와ㅠㅠ 궁금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