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사진처럼 늘 밝고 힘차게! 화이팅!

소중한 나, 소중한 너, 존중하는 우리
  • 선생님 : 박은하
  • 학생수 : 남 11명 / 여 13명

조금 다를 뿐이야

이름 이찬주 등록일 16.03.24 조회수 73
토끼 마을에는 조금 다르게 생긴 펜펜이라는 꼬마 토끼가 엄마 아빠와 함께 오순도순 살고 있었지요.
자전거 타기를 제일 좋아하는 펜펜은 오늘도 자전거를 타고 놀러나갔어요
펜펜은 친구 론론과 함께 놀이터에 놀러 갔어요. 시소도 타고 미끄럼틀도 타면서 신나게 뛰어 놀았어요.
그런데 론론이 펜펜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말했어요"있잖아,펜펜. 네 귀는 왜 그렇게 크고 긴거야?
마치 판다곰처럼 까만 얼룩도 있잖아." 펜펜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곰곰이 생각해 보았어요. '에이, 모르겠다.
이따가 저녁먹을때 엄마 아빠께 물어봐야지!' 펜펜은 엄마 아빠께 물어봤어요. 엄마는 이렇게 답해 주셨어요.
"어머, 펜펜. 큼지막한 귀가 얼마나 멋진데 그러니? 아마 네 친구들도 부러워할걸?" 아빠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펜펜은 까만 얼룩이 제일 잘 어울린단다." 펜펜은 밀가루로 얼룩을 지우고, 모자를 썼어요. 그리고 론론을
만나러 갔어요. 펜펜은 론론에게 인사를 했어요. "안녕 론론!" 그러자 론론이 깜짝놀라 말하였어요.
"펜펜!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네가 그랬잖아. 내 귀는 바보같이 크고, 또 판다곰 같은 까만 얼룩까지 있어서
이상하다고." 론론이 말했어요. "난 그런 뜻으로 말한게 아니야! 펜펜이 부러워서 한 말이었어."
펜펜은 모자를 벗었어요. 밀가루도 털어 버렸지요. "넌 지금 이대로가 최고야!" 펜펜은 날아갈 듯
좋아졌어요.
나도 나만의 특징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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