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소녀야,너는 여러 곤충들을 밟고 지나가는구나.

나도 가끔씩 곤충들이 작아서 밟고 다니기도해.

네가 산을 가는데 목이 말라 열매를 하나 따 먹었는데 몸이 작아지면서

곤충의 나라로 가서 곤충을 밟았다고 재판을 받았잖아.

속이 조마조마 하였지?

나는 곤충들을 밟아서 죽으면 나는 다시는 밟지 않겠다고 생각하곤하지.

그런데 어느때부터인가 입장바꿔 생각하니 곤충들을 밟으면 안되겠다 생각했어.

너도 나처럼 입장바꿔 생각해봐.

너도 곤충들이 죽으면 안타깝잖아,

그러니 너도 어서 나처럼 입장바꿔 생각해봐.

그렇게 노력하면 언젠간 꼭 그것이 이루어질거야.

소녀야, 그럼안녕.내가 한말 꼭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