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어느날 오후 마틴괴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했어요. 마틴은 얼른 집에 들어가 다락방에 올라갔어요. 그때 마틴이 가장 좋아하던 책이 거기에 있었어요.마틴은 숨바꼭질 하는것도 까맣게 잊고 그 책에 빠졌어요.기사이야기,성직자 이야기,농부이야기...."나도 이렇게 멋진 기사가 되고 싶어!"   

마틴은 어느 순간 갑옷을 입고 말을 탄 중세의 기사가 되어 있었어요.

"애송이 기사 덤벼라"상대가 말했어요. 그러자 마틴도 말하였어요."좋아!내가 매운 맛을 보여주지!" 

마틴의 창을 맞고 비틀거리던 상대가 말에서 굴러 떨어졌어요.결국 마틴은 상대의 말, 투구,영주가 내리는 상금을  받았어요.어느날, 큰 전쟁이 일어날거라고 소문이 돌았어요.할수 없이 마틴은 말하였어요."성직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성직자의 하루는 나날이 똑같았어요.마틴은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 기도를 하고, 낮에는 자신이 먹을 채소를 직접 캐야 했지요....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농부가 낫겠어....

아차!!!숨바꼭질!!! 엄마가 말하였어요."다들 갔단다.마틴이 말하였어요."그래요?엉뚱한 곳만 찾아다니기만 한것 같아."

나도 중세 유럽에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