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꿈을 품고
빛과 같이 밝게
솔과 같이 푸르게
어울림이 자연스러운 꿈빛솔 3학년
지진
땅이 흔들리는 지진
우르르릉 꼭 소떼가 지나가는 것 같다.
텔레비젼은 흔들리고 내 동생이 노는 장난감은 떨어지고
형은 넘어져 "쿠다당", 동생은 무섭다고 "엉엉"
지진이 멈췄다. 내 동생도 울음 뚝
다시는 지진이 없게 해 달라고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