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하는 1년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사진첩에 하나 하나 새겨봅니다.
어머니, 어머니
이중삼
금이야, 옥이야, 자식 잘 되길물불을 가리니까뜬눈으로 지샌 세월바람든 손끝에 가시밭 일구셨네아, 몰랐어라어머니 내 어머니옛 이야기 즐기시며자식 사랑 낙이련만내 자라 어른 되걸랑 되걸랑은천년 만년 어머니와 행복하게 살겠다던골백번 언약이 왜 그리 낯이 선지어머니, 저 먼 눈빛으로하늘 끝만 보십니다.
길은 석양을 짊어지고 가슴북 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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