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되는 1년.
너와 나의 남다름은
배려와 공감이 더해져
다양성으로 새로 태어나게 돼.
초승달 보기 대작전 |
|||||
---|---|---|---|---|---|
이름 | 최미숙 | 등록일 | 20.03.28 | 조회수 | 100 |
첨부파일 | |||||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는 요즘, 우린 얼굴은 모르지만 6-4라는 이유 하나로 단톡방에서 만나 친분을 나누고있지. 얘기도하고. 예기치않은 공부도??하며 말야. 그 중 이야기거리 하나가 요즘 과학책에 나오는 *달*이야기잖아. 음력 3월이 시작되는 시기는 삭ㅡ초승달ㅡ상현달(반달)ㅡ보름달ㅡ하현달(반달)ㅡ그믐달 의 달의 모양 변화 관찰하기 좋은 때이기도 하지. 그래서 우린 달모양 변화 과정의 첫번째 달, 초승달 사진 찍기 이벤트를 시작했잖아. 아는 것과 실제 그걸 직접 관찰 확인하는 느낌의 차이를 알려주고싶었고, 생각보다 달의 모양 변화는 그렇게 먼 얘기, 어려운 얘기가 아니라는걸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였지. 하루하루 똑같은 날 같은 지루함을 생동감 있는 이벤트로 물리쳐 주고도 싶었고...그랬는데... 오히려 깨닫게 되었지. 아~ 너희들은 그렇게 축 쳐져있는 아이들이 아니었음을.오히려 에너지있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또 줄 수있는 주인공이었음을 말야. 며칠간 날이 흐려 초승달 찍기에 실패한 너희들.. 멈추겠구나~하는 쌤의 예상을 가뿐히 뒤엎고 결국은 이쁜 초승달을 찍고 말았지. 몸 무거운 40대 선생님도 덩달아 달 찾아 움직이게 만드는.. 판을 뒤집어놓으신 너희 64 . 얘들아~멋지다 이뿌다 그리고 고맙다^^ |
이전글 | 어스아워 동참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