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되는 1년.
너와 나의 남다름은
배려와 공감이 더해져
다양성으로 새로 태어나게 돼.
2020.4.1(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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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미숙 | 등록일 | 20.04.01 | 조회수 | 43 |
오늘도 대화의 물꼬가 터진 너희들. 뛰어드는 놈,쳐다보는 놈,무시하는 놈..영화제목 패러디니 이상하게 보지말고 ㅋ. 만우절 소소한 웃음 투척으로 생각해주길.. 이렇듯 다양한 이들이 존재해서 더 발전해가는 우리라는 거지. 얼굴도 모르지만 64란 이름 아래 모여 이렇게라도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얼굴이 슬슬 궁금해지는 시기.. 셀카라도찍어 내 모습 올리기를 해볼까. .어떠니 다들~
오늘은 어제 정부의 온라인 개학 발표가 난 지 다음날로, 온라인개학의 큰 틀을 우리 도내 초등학교,그리고 우리 남평초등학교 실정에 맞추어 조금씩 변화시키는 기초작업이 계획되거나 실행되느라 분주했었더랬다. 동시에 교과서 배부도 희망자에 한해 이루어진 날이라 더 정신없는 하루였지. 필로티 아래 맞바람이 부는 곳에 전날 묶은 책 꾸러미를 쌓아놓고 부모님들을 기다렸어. 마스크를 얼굴 반이나 올려쓰고 맞이하는 자리지만 다들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정답게 말씀 나눠주셔서 몸은 추위에 떨어도 마음은 따듯했어.
다음주 초에는 남평초 친구들을 위한 온라인 개학 대비 구체적 안내사항이 마련되지 않을까 싶어. 기존의 바로학교나 e학습터를 통해 수업을 하게 되는건지..어떤 수업을 들어야 출석으로 인정되는건지..과제제출은 있는지..실시간으로 수업을 들어야하는지 등등 궁금점들이 정리된단 말이지.
그.러.나. 방침이 나올 그때까지는 주어진 시간을 알차고 규칙적으로 보내는 스스로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는거. 중요한거 알지? 어떻게 규칙적으로 보내느냐 그건 어제 말했던 대로 아래의 5가지를 잊지말고 실천하다보면 감이 올거야. 1. 손씻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2. 다양한 글읽기(소설, 역사, 과학, 만화, 기삿글 등등) 하루 30분 3. 안전한 신체활동(걷기, 줄넘기 등) 하루 30분 4. e학습터, 바로학교, ebs 등 온라인 공부 거르지않기 5. 정상 등교 때처럼 7시 30분 일어나기, 11시 전 잠들기 지키기
내일은 학급홈피에 정말 자신의 셀카를 올리기 이전 활동으로 <나는 00입니다>코너를 시범적으로 만들어볼까해. 나를 어딘가에 빗대어 표현해보는 활동이지.국어 비유적인 표현과도 관련이 있는 활동이란다. 예를 들어.. 나는 (달)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여러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저리주저리.. 요렇게 말야. 그리고 리코더 악보도 하나 올릴 예정이고. 리코더 연습 좀 해보라고.연습했다가 4/16 일 온라인으로라도 다같이 그 곡을 리코더로 불러보자. 왜 4/16일에 리코더를 함께 불까? 으흠...생각해보렴.
코로나로 인해 우울증, 답답함을 느끼는 친구들이 조금씩줄어들도록 너도 나도 함께 하자. . 윤재가 말한 사회적거리두기를 뛰어넘는 '마음은 가까이두기' 그거 우리가 해보자구. 부디 규칙적이고 긍정적인 생활로 이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고 의미있게 보내길~ 야 너두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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