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되는 1년.


  너와 나의 남다름 

  배려 공감 더해져  

  다양성으로 새로 태어나게 돼.

나를 사랑하고 남을 소중하게
  • 선생님 : 최미숙
  • 학생수 : 남 15명 / 여 13명

2020.3.30(월)

이름 최미숙 등록일 20.03.30 조회수 39

  오늘도 날이 좋아. 학교 출근하는 길에 보이는 벚꽃나무를 보며 빨강머리앤의 '눈의 여왕'이 떠올라.. 두 걸음 앞에 있는 목련꽃을 보고는

나도 꽃나무에 멋진 이름을 지어줘야지 시도했단다. 난 앤이 될 수 없음을 깨닫고 금세 맘을 돌렸지만 말이야.

  꽃나무에 이름지어주기가 뭐 그리 어려운걸까TT  선생님이어도, 나이가 많아도, 책을 읽었어도, 맘 속 순수함을 끄집어 내어 누군가에게 마음을 주고 소통한다는건 너희들이 훨씬 어울리고 잘하는 일이 아닌가 싶어. 몰랐겠지만 너희들이 그런 능력자란다.. 잊지 말렴!

 

  4월 6일 개학을 기다리는 요즘이었는데, 코로나19는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마냥 개학을 늦출 수도 없는지라 <온라인으로 개학하기>가

요즘 한창 뉴스에 등장하더구나, 오늘 아니면 내일 화요일쯤에는 정부에서  온라인 개학 여부를 결정하여 발표한다니..만약 온라인 개학으로 결정되면

온라인 수업이 정식 수업 일수에 포함되니까 지금처럼 권장 단계이던 e학습터나 바로학교 출석이 이젠 권장이 아닌 의무적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 같아.

그래야 법적 효력이 있는 수업일수로 인정받게 될 것이니 말야.

  잘하고 있던 수업이었지만 보다 관심을 학교나 선생님이 가져주겠다는 거니까 부담 많이 갖지말고..  

 

  정부에서 발표가 나면 '바로학교'나 'e학습터'에 새로운 기능들, 예를 들어 출석확인란, 과제제출란, 채팅창? 등이 추가 보완되어 적극적으로 시행되지

않을까 예상해. 그럼 학습시 궁금한 걸 더 쉽게 물어볼 수도, 게으름 피우던 공부도 좀 더 바짝 정신 차려 할 수 있게 될 거란다.  

  이 모든 것은 학습보다는 너희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방침이니,,부정적보다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활동해주면 좋겠어^^.

 

  가정 내에서 지낼 때에도 휴대폰이나 게임, TV 시청 등의 시간을 잘 조절하고, 이젠 6학년이니까 자기 스스로가 규칙적인 학습시간을 정해서 꾸준히 공부해 나가기를 정말 바랄게. 학교에서 만났을 때 학습에 자신감없는 상태로 만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같이 노력하는 64 야나두가 되자!!. 야 너두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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