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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빈 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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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홍유빈 | 등록일 | 20.11.02 | 조회수 | 6 |
'그냥'이 아니라 '왜' (지은이 이어령)
수염이 긴 할아버지는 한 아이의 지문에 본인도 궁금해졌다 그 질문은 '주무실 때 그 수염을 이불 안에 넣나요, 아님 꺼내놓나요?'였다 그 질문에 할아버지는 평소에 본인이 생각해본 적이 없는 질문를 받으니 할아버지도 궁금해 지셨다. 그래서할아버지는 아이에게 오늘 밤에 자보고 대답을 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날 밤 할아버지는 그 행동을 의식하니 모든게불편하고 부자연스럽게 느껴졌었다. 결국 그 할아버지는 밤을 새고 아이에게 대답을 해주지 못 했다. 이 글을 읽고 생각한것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당연하게 한 행동들이 있나?' 였다. 이 글을 쓰는 이 순간도 당연하게 행동하던 것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좀 신기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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