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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와 베짱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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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경민 | 등록일 | 20.11.03 | 조회수 | 15 |
어느 무더운 여름 날, 개미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일을 열심히 나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베짱이 두마리가 나타나서 한마리는 "왜 이 더운 여름날에 그렇게 일을하니? 혹시 내 매니저 할래?" 라고 했지만 개미들은 들은체도 안하고 하던 일을 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베짱이 한 마리가 "체.. 그렇게 삐질삐질 일만 해봐라! ㅋㅋㅋㅋ" 이라고 말하며 다른 베짱이와 가버렸습니다. 어느덧 무더운 여름과 가을이 가고, 추운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개미들은 여름철 열심히 일했던 이야기를 하면서 그때동안 모은 음식들로 매일매일을 편하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겨울날, 개미들은 그 베짱이 2마리는 어떻게 되었을지 하고 얘기하다가 TV를 틀었을때 깜짝 놀랐습니다. 여름철의 그 베짱이 2마리가 슈퍼스타가 되어있었던 것입니다. 개미들은 일단 진정하고 베짱이의 인터뷰를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 서있게 해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 이후는 대충 주절거리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때 베짱이 한마리가 개미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예전, 여름날에 무더위속에서 힘들게 일하는 개미들을 봤습니다. 그 개미들이 안쓰러워 노래를 불러주고 있었습니다. 가능만 하다면 그 개미들을 제 매니저로 쓰려고 했는데.. 안타깝습니다"라며 말을 하는 것입니다. 개미들은 분해하며 그 때 베짱이의 말을 무시한것을 후회했습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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