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6반

나를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6-6반 입니다. 

남을 배려할 줄 안다면 나에게 존중으로 다가오는 육유기
  • 선생님 : 김태윤
  • 학생수 : 남 13명 / 여 11명

보람찬 6월의 마지막 주 기록

이름 김태윤 등록일 19.06.28 조회수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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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매주 월요일 1교시에는 아이들의 주제 발표와 함께 일주일 동안 조금 더 지켜주면 하는 것들을 제안하고 아이들과 함께 약속하며 일주일을 시작합니다. 일주일동안 약속이 잘 지켜지면 금요일 6교시에 나가서 체육활동이나 놀이활동을 하곤하는데 이번주는 수학 5단원이 끝났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학습적인 부분에 대해 한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제안의 내용은 바로 단원평가 반 평균 90점 넘기! 금요일을 시험 예정일로 잡아두고 목요일에 연습 시험지를 한 번 풀었습니다. 그리고 약속의 금요일. 시험결과는? 어제보다 1점 오른 평균 92점.  평균을 공개하는 순간 아이들은 환호했고 다 같이 나가서 배구와 축구의 체육활동을 하며 일주일을 마무리했습니다. 모르는 것을 친구에게 질문하고 설명하고 또 자발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남아서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꼭 평균이 90점을 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원하는 결과가 나와 모두가 만족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계기를 통해 아이들이 학업에 대한 성취감 또한 느껴보길 소망합니다.

 

이번주는 블록렌즈로 햇빛을 모아보는 실험, 야외로 나가 풀잎과 나무 꽃을 세밀하게 그려보는 활동등을 했네요. 근라와 다은이의 주제발표도 있었습니다. 또 그 동안 한 달이라는 기간을 잡고 했던 온 책 읽기의 기간을 조금 타이트하게 일주일로 줄여 "내 이름은 삐삐롱 스타킹"​을 읽었네요.


6학년에 올라와 벌써 4개월이라는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했네요. 아이들 또한 서로 부딪쳐가고 맞춰가는 과정 속에서 4개월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짧지만 않은 4개월이라는 시간 속에서 쌓여가는 무언가들이 아이들을 조금 더 단단하게 성장시켜줬으면 하는 6월의 마지막주 입니다.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6월의 남은 시간들 행복하게 보내세요 ^^

 

 

사진은 과학 실험 , 미술 야외 그림 그리기, 음악 시간에 전통놀이 하는 모습, 체육 반대항전, 아이들의 주제 발표 할때의 모습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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