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1학기에 신청했다는 발명교육.언제 신청한건지 도통 기억이...ㅋ

그럼에도 체험의 기대는 늘 우릴 들뜨게 한다.

24명이 시내버스를 타고 움직인다는 것이 결코 만만한 과정이 아님을 알지만..새로운 공간과 프로그램은 굳은 우리 머리와 마음을 환기시켜주는 최고의 처방전임을 알기에 기꺼이 우린 수고로움과 불편함을 감수하는 거잖아.

잔소리는 했으나 버스 안에의 규칙준수와 배려도 잘 실천하고.. 하일라이트 청주중에서의 발명교육도 멋드러지게 잘 이수한 너희들.

너희들의 오르니톱터가 하늘을 날듯 너의 노력과 땀이 결실을 맺어 날개를 달 그날을 기약하며, 우리 64의 소소한 체험은 쭈욱 계속 될 것임을 약속해.

>> 뒤늦은 후회:  버스 시간과 장소를 고려하느라 붕어빵과 아이스크림을 너희들의 고래같은 뱃 속에 넣어주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후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