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3학년 1반은 꿈을 향해 꿈틀꿈틀 도전하는 반입니다.


<꿈틀이 중점교육활동>

*'지성 쑥쑥'활동

-온작품 읽기(매달 1권 함께 읽기-질문하기-답하기)

-오감글짓기(매일 아침 새로움을 발견하는 활동)

-일기쓰기(나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활동)

 

*‘감성 모락활동

-13악기 연주(오케스트라 악기, 리코더, 우쿠렐레)

-마을 연구하는 독서동아리 활동(매월 첫째주 금요일 저녁)

-다양한 놀이활동(수업놀이, 보드게임, 스포츠클럽)

 

*'습관 척척'활동

-매일 아침 웃으며 인사하기

-복습공책, 필기공책쓰기(수학, 영어, 음악, 받아쓰기)

-11역할활동(우리 교실은 우리가 깨끗이)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한 교실이야기

-교사의 소소한 일상기록장

 




아씨희주,올림픽준호,해바라기나영,스타현석,호랑이혜경,달콤윤희,척척박사염쌤과 함께하는
  • 선생님 : 염정애
  • 학생수 : 남 2명 / 여 3명

4월 20일 교실이야기

이름 염정애 등록일 18.04.20 조회수 2

아이들과 한 주 보낸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이번 한주가 어땠나요?

 

혜경이-

희주와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 노력은 했지만 희주가 절 거부했네요.

희주가 절 무시하는 것 같고,  아주 충격적인 일도 있었지만 이건 비밀입니다~~

(나의 해석: 혜경이는 희주에게 무한한 관심을 보내고 있지만 혜경이의 욕심만큼 따라오지 않아 실망스런 부분이 많은가 봅니다. 계속 큐피트의 화살을 던지시길 바랍니다.)

 

희주-

잠이 많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학교가기 싫었답니다. 친구들 때문에 학교오기 싫었지요. 그렇지만 한 주동안 잘 견뎌낸것 같아요.

(나의 해석: 엄청 오기 싫다는건 반대로 또 엄청 기대하는 마음도 크다는 증거같아요. 좀더 노력하면 그 마음이 언젠가 뒤바뀔지도 모른답니다.)

 

준호-

1주일이 힘들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불안하기도 하며.. 다양한 감정을 느꼈어요.

(나의 해석: 3학년이 되니 여러 감정이 복잡하게 일어나나봅니다. 늘 장난기가 많고 말이 많은데 불안함도 있나봅니다. 크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나영-

**요일에 힘들었어요.  친구들도 많이 싸우고, 나도 싸우고, 많이 싸우는 장면을 봤네요. 힘드네요.

(나의 해석: 나영이도 지금 여러 감정이 복잡하게 일어나는 10살인가봐요. 조용히 앉아 있어서 아무 감정 없이 편안해보이기도 하지만 아닌가봅니다. 늘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겁지만은 않아요.)

 

현석-

저는 힘들었어요. 왜냐하면 많이 싸우니까요. 화도 나고 힘드네요.

(나의 해석: 말다툼을 많이 하는반.. 선생님도 힘들었다.)

 

이번주는 아이들이 왜 더 싸웠을까요?

그럴수록 아이들을 더 사랑하는 그런 교사가 되도록

저도 노력.. 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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