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은 꿈을 향해 꿈틀꿈틀 도전하는 반입니다.
<꿈틀이 중점교육활동>
*'지성 쑥쑥'활동
-온작품 읽기(매달 1권 함께 읽기-질문하기-답하기)
-오감글짓기(매일 아침 새로움을 발견하는 활동)
-일기쓰기(나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활동)
*‘감성 모락’활동
-1인 3악기 연주(오케스트라 악기, 리코더, 우쿠렐레)
-마을 연구하는 독서동아리 활동(매월 첫째주 금요일 저녁)
-다양한 놀이활동(수업놀이, 보드게임, 스포츠클럽)
*'습관 척척'활동
-매일 아침 웃으며 인사하기
-복습공책, 필기공책쓰기(수학, 영어, 음악, 받아쓰기)
-1인 1역할활동(우리 교실은 우리가 깨끗이)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한 교실이야기
-교사의 소소한 일상기록장
4월 13일 교실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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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염정애 | 등록일 | 18.04.16 | 조회수 | 8 |
첨부파일 | |||||
학교현장에서 자기가 어지럽힌곳을 자신이 닦아내는게 매우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하는데 중요성이 점점 사라지고 있네요. 교실을 빼꼼 열며 '선생님~~이따 아이들 없을때 청소해줄게요' 말씀하시며 가는 이 분을 뭐라 불러야하나요? 할머니? 아주머니? 호칭도 참 애매하고요. 오늘 아이들에게 '우리 교실은 우리가 청소하자'라는 말을 했어요. 30분동안 이야기했나봅니다. 첫발령받아 가르쳤던 제자들을 죽 돌이켜 보면 수업시간에는 눈에 안띄었는데 청소시간에 유독 그 일을 아주 즐겁게 하는 제자들이 있었어요. 그 제자는 얼굴도 잘 생각나고 그때 제게 했던 말도 기억나네요. 그곳엔 나눔도 있고 배려도 있었으며 기쁨도 뿌듯함도..긍정적 감정이 숨어 있었지요. 아이들에게 그런 사소한것도 느끼게 하고 싶은 하루입니다. 사소하지만 진짜 우리삶에 필요한 교육 이야기후 청소를 어찌나 열심히 하던지요. 초등아이들은 거름망없이 그냥 흡입합니다. 그래서 더 크게 성장하는 힘이 될 수 있는 시기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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