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꽃은 참 예쁘다. 풀꽃도 예쁘다.
이 꽃 저 꽃, 저 꽃 이꽃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그 중에서도 가장 예쁜 꽃이 우리 6학년 채움 꽃입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서 13명의 예쁜 꽃들이 서로에게
사랑과 칭찬으로 거름을 듬뿍 준다면 예쁜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입니다.
높은 꿈, 깊은 지혜, 넓은 사랑을 펼치는 6학년 채움반~!!!
예쁜 꽃을 피우도록 노력해 보아요~!!! *^^*
항상 건강하고 밝은 채움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독서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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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강현 | 등록일 | 17.06.26 | 조회수 | 15 |
1919년, 나이 16세의 유관순은 고등과 1년생이었다. 당시 일제의 수탈과 탄압에 반대하는 독립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했고 이에 당황한 일제는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린다. 일제의 휴교조치로 이화학당이 문을 닫자 유관순은 거리로 뛰쳐나와 3·1 만세운동에 가담하고 고향인 천안으로 내려가 공주, 청주, 진천, 연기 등 40여 부락을 돌며 학생과 주민들과 함께 만세운동을 일으킬 것을 계획한다. 그리고 그 해 음력 3월 1일, 천안 아오내 장터에 모인 3000여 군중에게 태극기를 일일이 나누어주고 대열에 앞장서 가두시위를 주도하기에 이른다. 그때 뒤늦게 출동한 일본 경찰의 무차별 사격으로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고 관순의 부모도 학살당한다. 하루아침에 부모를 잃고 걸식 고아가 된 어린 동생들을 남겨둔 채 관순은 ‘아오내 장터 사건’의 주모자로 체포되었고 투옥된 후에는 법정에서 재판을 거부하며 검사에게 걸상을 내던지는 바람에 법정모독죄가 가산되어 7년형을 선고받는다. 서대문 형무소 복역 중에도 형무관에게 모진 고문을 받으면서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다 1920년 17세의 꽃다운 나이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다. 토막 난 관순의 시체는 형무소 지하실에 방치되어 있다가 이화학당 교장인 윌터에게 인계되고 관순의 시신을 거둔 윌터는 정동교회에서 학생들과 함께 관순을 위한 진혼예배를 드린다. 미국 선교사의 도움으로 이화학당에 다니게 된 유관순은 믿음과 사랑을 실천하는 성실한 학생으로 기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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