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3학년 나눔반입니다.
우리반은 내가 먼저 배려하고 서로 존중하며
거짓말하지 않는 학급 약속을 실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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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엄마, 오늘도 사랑해❤ (책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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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조영은 | 등록일 | 18.01.09 | 조회수 | 27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달렸던 아기를 낳았다. 한살, 두살, 그리고 세살 엄마는 아기가 이상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세살이 되어도 계속 말을 하지 않아서다. 엄마는 원래 우리집안 사람들은 말을 느리게 한다고 생각하였다. 어느날, 아빠가 편히 잘수 있도록 TV소리를 아예 껐는데,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TV앞에서 화면만 멀뚱멀뚱 바라보고 있는 아기를 엄마는 발견했다. 엄마는 혹시나 해서 병원에 아기와 같이 가 보았는데, 아무이상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다른 큰 병원으로 가 보았는데 결과는 청.각.장.애 였다. 엄마는 너무 충격적이 였다. 엄마는 아기를 꼭 안고, 엉엉 울었다. 아기는 고집불통으로 자라갔다. 어느날 마트를 같이 갔는데, 아기가 계속 인형 사고 싶다고, 계속 떼를 썼다. 엄마는 지갑을 집에 놓고 와서 인형 사줄테니까 집에 다녀 오자고 말을 계속 했는데, 아기는 그 말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 엄마는 답답하였다. 한 날은 가게아저씨가 돈을 주지 않고 과자를 그냥 가져갔다고, 집까지 찾아왔다. 하지만 그 일은 아기가 카운터에 돈을 놓고 갔는데, 어저씨가 못본 것이였다. 엄마는 아기를 믿어 주었다. 엄마는 아기를 서울농학교에 보냈다. 아기는 서울농학교를 안 다니고, 엄마와 같이 공부를 하였다. 엄마는 아기에게 한 단어를 수백반이나 말해주었다. 큰 노력 끝에 아기가 처음으로 엄마라고 말하였다. 엄마는 그때가 가장 행복하였다. 엄마는 아기가 나중에 혼자 남겨질 까바 일반학교에 보냈다. 청소를 하고 있는 엄마를 보고, 아기는 엄마, 넘어져요라고 말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엄마 누우세요라고 말하고 싶었단 것이다. 학교엔 자잘한일들이 많았다. 그때마다 아기는 의심을 받았다. 교장선생님은 엄마에게 농아학교에 아기를 보내라고 권유를 하였다. 어떤날은 엄마가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음식을 잔뜩 만들고, 말하였어요. 우리, 친하게 지내자. 어느덧 졸업식날이 되었어요. 엄마는 아기가 너무 기특했지만, 앞으로의 일이 걱정되었다. 중학교에 올라가자 마자 사춘기가 폭풍처럼 닥쳐왔다. 아기는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매일매일 엄마와 싸웠다. 아기는 꿈에 그리던 애니매이션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결국 도망치고 말았다. 아긴 검정고시를 봐야 했다. 하지만 엄마는 졸업장이 없었다. 엄마는 교회에 열심히 가서 항상 매일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를 했다. 꿈을 찾아 헤매다가 오랜 노력 끝에 싸이월드 스킨작가가 ?榮? 엄마는 망막색소변성증에 걸렸다. 엄마는 무서웠다. 하지만, 아기가 용기를 내는 모습을 보고 엄마는 힘내기로 했다. 그리고 드디어 아기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내게 되었다. 완성된 원고를 엄마에게 먼저 보여줬다. 그러고 나서 엄마는, 아기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며 눈물을 흘렸다. 아기는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매일매일 말하고 싶었어요. 엄마가 나의 엄마라서 좋아, 다음에는 내가 엄마의 엄마로 태어나고 싶어. 엄마, 사랑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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