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안녕하세요, 문백 6학년 어린이 여러분~! *^^*

어린이 여러분은 물 속에서 피어나는 꽃잎과 수술을 모두 떨어뜨린 후에야 맺는 열매 연밥을 아시나요? 좋은 열매는 쉽게 맺지 않습니다. 비바람이 강하면 나무도 강해지고, 열매도 더욱더 튼튼하게 자라난답니다. 햇빛과 추위, 비바람은 모두 나무를 좋은 재목으로 만들어 주는 최고급 영양소입니다. 우리 문백 6학년 친구들도 장래희망이라는 열매를 맺기까지는 추위와 비바람 같은 수많은 곤경이 여러분 앞을 가로 막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당황하지 마십시오. 사방이 다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있고 하늘을 바라보면 희망이 생깁니다. 그리고 당당히 맞서 이겨내십시오. 먼 훗날 우리의 소중한 만남을 기억하며……. 항상 여러분들 앞에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높은 꿈, 깊은 지혜, 넓은 사랑을 펼치는 6학년 1반
  • 선생님 : 이상길
  • 학생수 : 남 4명 / 여 8명

6학년을 마무리하며

이름 주보배 등록일 16.12.26 조회수 15
6학년을 마무리 하며
                    전교어린이부회장
                                     주보배
 안녕하세요? 서늘하고 쓸쓸한 가을이 지나가고 눈이 내리는 겨울이 되었습니다.
선생님, 친구들께서 6학년이라는 이름이  마지막이라고 하니 이제 제가 중학교 간다는것이 실감납니다. 저는 이말을 들으며 "아, 또다른 성장을 하겠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옛 추억을 돌아보니 학우들과 함께 웃으던 모습이 선명히 기억에 남습니다. 입학하고 저와 친하던 친구가 전학을 가기도 하며 힘든 시절 친구를 의지하던 생각도 새록 새록 떠오릅니다. 새로운 친구가 전학도 오면서 이 학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학우들과 이별해야한다니 마음이 쓸쓸합니다.여러분들이 한단계 한단계 성장하는 것들도 생각하면 저희 마음이 편안하며 즐거워지지만 제가 중학교에 올라가서 혹시나 여러분을 잊어버릴까,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할까 두렵기도하며 새로운 발걸음이되는 것이 설랩니다. 6학년이 되면서 새로워진 육남매 활동들도 지금 생각해보면 학우들과 방과후를 하던 시간이 엊그제 같습니다. 중학교에 올라가서라도 우리반애들을 잊고 싶지 않고 또 중학교에 올라가도 애들과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이 학교에서 지내게 될 여러분들! 학교 생활을 하면서 좋은 순간도 있고 나쁜 순간도 있겠지만 하나의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해나가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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