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안녕하세요, 문백 6학년 어린이 여러분~! *^^*

어린이 여러분은 물 속에서 피어나는 꽃잎과 수술을 모두 떨어뜨린 후에야 맺는 열매 연밥을 아시나요? 좋은 열매는 쉽게 맺지 않습니다. 비바람이 강하면 나무도 강해지고, 열매도 더욱더 튼튼하게 자라난답니다. 햇빛과 추위, 비바람은 모두 나무를 좋은 재목으로 만들어 주는 최고급 영양소입니다. 우리 문백 6학년 친구들도 장래희망이라는 열매를 맺기까지는 추위와 비바람 같은 수많은 곤경이 여러분 앞을 가로 막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당황하지 마십시오. 사방이 다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있고 하늘을 바라보면 희망이 생깁니다. 그리고 당당히 맞서 이겨내십시오. 먼 훗날 우리의 소중한 만남을 기억하며……. 항상 여러분들 앞에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높은 꿈, 깊은 지혜, 넓은 사랑을 펼치는 6학년 1반
  • 선생님 : 이상길
  • 학생수 : 남 4명 / 여 8명

일기( 엄마의 슬픈 눈)

이름 주보배 등록일 16.10.09 조회수 11
엄마의 슬픈 눈
오늘 난 할머니를 뵈러 요양원에 왔다. 할머니를 보러가는 순간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기 시작했다.... 할머니를 봤을땐 정말 즐거웠다... 엄마도 즐겁겠지? 하고 봤는데... 엄마는 즐겁지 않은 표정이었다... 난 그냥 무슨일이 있겠지라고 넘겨 생각했다... 할머니와 산책하고 간식도 먹었다... 산책할때에  할머니가 몸이 불펴하셔서 횔체어를 타고다니셨다.. 그리고 1시간 30분 후 엄마와 난 집에 갈려고 신발장에 갈때 엄마 입에서 충격적인 말이 나왔다..." 이제 할머니도 돌아가시겠구나" 난이제야 알았다... 엄마는 애초부터 점점 아파오시는 할머니를 보고 마음의준비를 하고 마음으로 울고 계신 걸 말이다... 엄마가 올때 왜 암울 했는지.... 무표정이였는지 알았다....  알아버리니까  가슴이 찢어지는 것만 같았다...  엄마는 하나밖에 없는 엄마에게 더 주지 못하고 도움주지 못해 미안하고 가슴이 아플것 이다 .... 나도 내가 크면 저러겠지? 라고 생각했다 .. 큰이모를 보낸지 얼마안됐는데....  할머니싸지 돌아가신다는 마음이 있는데.. 엄마의 가슴 속에  무엇이 들었을까? 아마 엄마도 힘들고 슬플것이다. 이제 부터라도 난 엄마가 행복해지길 바란다... 난 행복하게 해드릴거다... 나도 후회하지않고 엄마를 보내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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