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사랑할게!!

를 사랑하는 것처럼..

깨보다 참깨보다 고소한

야기를 만들어 나가자~~ 

바른 마음으로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어린이
  • 선생님 : 정현용
  • 학생수 : 남 14명 / 여 9명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

이름 안연정 등록일 19.10.27 조회수 25

9월 26일 목요일 내가 탄 버스가 드디어 롯데월드에 도착하였다. 평소 놀이공원을 좋아하는 나라서 놀이기구를 타지 않았는데도 벌써 신이 났다. 나는 표를 기다리면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었다. 수다를 떠는 3분이란 시간이 마치 3시간처럼 느껴졌다. 3시간 같았던 3분이 지나고 선생님께 놀이공원 표를 받았다. 놀이공원 표를 받으니 빨리 놀이기구를 타고 싶어졌다.

설레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미리 정한 모둠 친구들과 자유 시간을 가졌다. 나와 모둠 친구들은 자유시간이 되자마자 후다닥 뛰어서 매직 아일랜드(실외)로 나왔다. 할로윈시즌 이라서 그런지 분위기가 으스스 했다. 원래는 혜성특급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타려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그 옆에 있는 자이로스핀이라는 놀이기구를 타려고 줄을 섰다. 역시나 기다리는 것은 힘들었다. 그래도 친구들이 있어서 기다리는 것이 즐겁고 행복 했다. 점점 다리가 아파 올 때 쯤 놀이기구를 탔다.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그런데 바로 옆이 강이고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없어서 소지품을 들고 놀이기구를 타서 놀이기구를 타는 도중에 내 소중한 소지품이 강으로 덜어질까봐 조금 많이 무서웠다. 그렇게 나와 모둠 친구들은 놀이기구를 타는 것을 반복하였다.

놀이기구를 타다보니 어느새 밤이 되었다. 나는 피와 좀비가 무서워서 모둠 친구들에게 실내에서만 놀자고 하였다. 하지만 친구의 말에 설득 당해 매직 아일랜드(실외)로 나왔다. 아가는 밝아서 다닐만했는데 지금은 밤이라 조금 무서웠다. 그래서 나는 친구의 손을 꽉 잡았다. 그런데 좀비와 눈이 마주쳐 버렸다. 너무 당황 했고 무서워서 눈에 눈물이 고였다. 친구들이 앞에 있어서 울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좀비가 나에 앞으로 다가왔다. 결국 꾹 참았던 눈물이 흐르고 말았다. 때마침 다행이도 모여야 하는 시간이 다되어서 친구들의 잡고 있는 힘껏 뛰어서 매직 아일랜드(실외)를 빠져 나갔다. 이제는 더 이상 좀비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안심이 되었다.

그렇게 나는 롯데월드를 나왔다. 롯데월드를 나오면서 나는 롯데월드를 나오면서‘이 세상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앞으로는 호러 시즌 때에는 놀이공원에 오지 않을 거야!!’ 라는 생각을 하였다.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많이 쌓은 것 같다. 

 

-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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