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제목 : 너도 할아버지와 친구가 될 수 있니?

여름이 준 선물이란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방학 때 심심해서 책을 찾다가 여름이 준 선물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아이들 3명과 할아버지가 나오고 아이들은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실까봐 몰래 감시하다가 생선회도 드리고 집안일도 도와주다가 친해지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 내용중에 할아버지께서 V 사인을 보내셨을때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할아버지께서 아이들이 자신을 걱정하는 마음을 알고 V사인을 보낸 것 같아서이다.

그리고 또 아이들이 할아버지를 감시할 때도 기억에 남았다.

그 이유는 감시하다가 할아버지께 들킬까봐 조마조마했고 할아버지를 걱정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이쁘기 때문이다.

근데, 궁금한 건 이 아이들이 자신(할아버지)를 감시하는 걸 알고 계셨는데 왜 신고를 안하셨는지 궁금하다. 왜냐하면 누군가 자신을 감시하면 무섭기 때문이다.

2학년 때 전학생이 왔었는데 그 아이와 친해지고 싶어서 학교를 구경시켜주고  그 아이가 힘들땐 옆에서 위로도 해주고 고민도 들어주었고 같이 놀다 보니깐 친해진 경험이 있다.

그리고 또 친할머니께서 가끔씩 오시는데 그때 외할머니께서 오셔서 친할머니와 같이 TV도 보시고 이런저런 대화도 하시고 같이 밥도 드시고, 음식준비도 하시다 보니깐 두 분께서 많이 친해지셨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이 상관없이 관심을 갖고 서로 배려하면 누구든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나도 앞으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하면서 이웃분들과 더 친해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