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을 배려 할 줄 알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6학년 2반 입니다.^^
6년 뒤 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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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서연 | 등록일 | 16.11.29 | 조회수 | 162 |
안녕? 6년 후에 나야. 지금쯤 너는 수능공부를 하다 잠시 쉴 겸 이 글을 읽고 있는 거겠지? 고3일테니 말이야. 수능이라는 중요한 시험때문에 많이 힘들고 긴장이 되겠지? 힘내렴. 넌 뭐든지 할 수 있을거야. 과정이 아무리 고되고 힘들더라도 결과는 니가 노력한 만큼 받게 될거야. 나는 열심히 노력했으니까 좋은 결과를 받게 되겠지? 나쁜일이 생겨 그리 좋은 결과를 받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지 마. 지금은 단어를 하나라도 더 머릿속에 더 넣어야 되잖아? 그리고 이걸 기억해줘. "난 맘만 먹으면 다 할 수 있다."라는 말을 말이야. 좀 오글거리긴 해도 수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거 같아서 말이야. 초등학교 6학년인 나에겐 수능 얘기를 하는 게 별로 익숙하지도 않고 실감이 가지도 않아. 하지만 6년뒤의 내가 부정적으로 결과를 생각하며 슬퍼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6학년인 나지만 이런 글을 쓰게 되었어. 수능이라고 공부한답시고 잠 설치지 말고, 밥 먹는 시간 아깝다고 밥 굶지 말고, 그렇다고 또 공부 소홀히 하지 말고, 내가 잔소리 해주시는 사람 미워하지 말고, 수능 잘 보고 와. (우리반 급훈 기억해둬.특별해 딱 너만큼 너는 소중해 딱 나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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