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 경현 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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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강상원 | 등록일 | 16.10.26 | 조회수 | 21 |
문화예술관은 사람들로 꽈차 있었다. 갑도 사라들은 맨 앞자리로 우르르 몰려 갔다 벌써부터 손 팻말 응원전이 요란하게 있었다. 미애네 반 아이도 여렷보였다. 양 선생님이 갑도 아이들 기를 살려 준다면서 응원 부대를 끌고 온 것이다 펄떡펄떡 뛰는 고기 그림 손 팻말이 보였다. 물론 오징어 민어 전어 병어 병어 그림이다 동호는 자리에 앉자마자 객석을 휘둘러 보았다 미애도 왔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미애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동호는 서운하기도 하였지만 차라리 잘되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더이상 갑도 사투리와 자기를 연결시키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동호 할아버지가 동호 옆구리를 콕콕 찔렀다 아야 느그 패는 은제 나오냐 잉 아직 멀었어요 다섯 번째예요 동호가 오른 손가락을 같아서 고개를 갸우뚱 하였다 대회가 시작되었다 동호 할아버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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