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덜이와 비단주름과 큰손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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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오유빈 | 등록일 | 16.08.31 | 조회수 | 25 |
옛날, 지구의 끄트머리 한쪽에 '늘그래'라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이나라의 백성은 늘 열심히 일하고 늘 착한 마음씨를 지녔답 니다. 어제도 오늘 같고 오늘도 내일도 같은 늘 그러한 나라엿습 니다. 작년에 먹던 음식을 올해에도 먹고 작년에 입던 옷을 올 해도 입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욕심이 없었고 거기에 만족 하며 살았기 떄문에 부유하지는 않아도 평화로웠습니다. 이나라에서 가장 큰 죄는 전에 하던일이나 물건등을 바꾸 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작년에 심던 씨앗 대신 다른 씨앗 을 심어 본다거사, 어제먹던 음식의 양념을 다르게 한다거나 하는 일을 아주 큰 죄로 취급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백성은 연구를 하거나 새로운 무엇일가를 만들려고 애쓸 필요가 없었 답니다 그런데 이런 평화로운 나라에도 큰 걱정거리가 하나 있었답 니다. 바로욮, 바다건너 있는'늘다라'라는 나라가 문제였슺 니다. 이나라는 늘그래국과 정반대였습니다 오늘은 이렇게다가 내일은 저렇고, 내일은 저렇다가도 또 모 레는 어떻게 변할지 몰랐습니다. 어제먹던 음식을 오늘은 안 먹고 작년에 입던 옷을 올해에는 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늘 무엇인가 부족하였고 부족하다 보니 늘싸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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