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생각' 책을 읽고                                 황현지

생각에는 좋은 생각도 있고 나쁜 생각도 있겠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감동을 만났다. 그 중에서 가장 감동이었던 것은 '우리를 위한 생각'의 내용들 이었다.
협동했던 세 마리의 들소에 누렁이와 얼룽이,검둥이가 서로 협동 하다가 맹수 왕 사자가 누렁이,얼룩이,검둥이를 잡아 먹으려고 했을땐 서로 잡아 먹히지 않게 도와주던 세 친구들이 사자의 친구를 믿지 못하게 헐뜯게 만드는 꾀에 넘어가 서로를 지켜주지 못하고 떨어져 있다가 결국 사자의 먹이가 되고 말았다. 동물의 세계가 아닌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서도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를 잡아 먹을 수 있는 사자의 말보다 친구를 의심하지 않고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또 하나의 이야기 먼 옛날 낙원처럼 아름다운 숲에 몸뚱이를 하고 머리는 둘인 꿩이 살고 있었다. 두 개의 머리의 이름은 달미카,아달미카였다. 아달미카와 달미카는 생각이 매일 반대였다. 달미카가 천도복숭아를 혼자 먹는 것을 본 아달미카가 그것을 보고 화를 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났다. 아달미카가 처음보는 과일을 먹었다가 뱃속이 거북하였다. 그때, 달미카가 잠이 깨어 깜짝 놀랐다. 달미카가 말렸지만 아달미카는 계속 먹다가 결국 둘은 한 몸이기 때문에 죽고 말았다. 행동은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다. 생각이 다른데 행동이 같을 수는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평소에 올바르고 좋은 생각들을 많이 했었는지 혹시 친구들이나 부모님께 마음을 아프게한 생각들을 하지는 않았는지 반성을 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