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활짝 웃는 모습이 예쁜 2학년 4반 친구들! 

만나서 반가워요. 항상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남을 배려하며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래요.

서로 배려하고 함께 꿈을 키워가는 2학년 4반
  • 선생님 : 김옥희
  • 학생수 : 남 15명 / 여 9명

소피의 달빛 담요

이름 고예서 등록일 17.03.16 조회수 29

소피의 달빛 담요를 읽고 나서


고예서



소피는 거미입니다.

거미줄로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훌륭한 예술가 입니다.


소피는 여행을 많이 했습니다.


하숙집 주인집, 선장의 다락방, 요리사의 슬리퍼.

하지만 모두 소피가 거미라는 이유로 쫓아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피는 젊은 여인이 살고 있는 방에 들어 갔습니다.

소피는 젊은 여인의 뜨개질 바구니에 들어가 잠이 들었고, 소피는 할머니 거미가 되었습니다.


소피는 훌륭한 예술가였지만, 이제 나이가 들어 더 이상 많은 것을 만들 수 없었습니다.

소피는 너무 힘이 없었고 바구니에서 계속 살게 되었습니다.

젊은 여인은 바구니에서 소피를 발견하였지만 소피를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그 젊은 여인은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뜨개질을 하였습니다.

털신을 다 뜨고 나서 아기 스웨터를 떠야했지만 젊은 여인에게는 더이상 털실이 없었습니다.


태어날 아기가 사용할 담요를 떠야했지만 돈이 없어서 더이상 만들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소피는 아기를 위해 담요를 짜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아기가 태어났고 소피의 담요도 완성이 되었습니다.

소피 인생 최고의 작품이었습니다.


소피는 담요를 창문에 놓고 젊은 여인의 방에서 떠났습니다. 

젊은 여인은 담요를 태어난 아이에게 덮어 주었습니다.


소피의 담요는 젊은 여인과 아기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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