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친구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예절 바른 어린이, 6-2반입니다^^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2명 / 여 11명

20번 이정현

이름 이정현 등록일 16.11.29 조회수 78

1 인생곡선 이정현

미래의 나에게

안녕, 지금쯤이면 나는 인생에 성공해있겠지? 어서 빨리 보고 싶어. 꼭 성공하지 않았어도 엄청엄청 행복할거야. 1살 때 내가 태어나고 7살 때는 내 동생이 입원을 했었어. 그때가 가장 힘들었던 때인 것 같아. 10살 땐 내 처음 베프를 만난 날이었어. 미래의 나의 옆엔 내 베프도 있을까?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11살 때는 처음으로 엄마의 고향 울릉도에 갔었어. 그곳은 엄청 아름다웠어. 배에 탔을 때 내 동생이 멀미를 많이 했어. 나는 다행히 하진 않았어. 울릉도는 산이 엄청나게 많았어. 배에서 내린 뒤 계속 터널이 나왔어. 숙소를 와보니 진짜 아기자기 했어. 외 큰삼촌 댁과 할머니 댁과도 함께 갔었어. 돌아오던 날 정말 아쉬웠어. 12살 때는 성정이 많이 올라가서 아버지께서 맛있는 걸 많이 사 주셨어. 지금의 나 13살은 좋은 친구가 많고 지금 이대로 정말 행복해. 지금 이대로처럼 미래의 나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13살 지금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2. 일기

제목 올림피아드 대회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났다. 새벽 4시였다. 억지로 잠을 청해서 530분에 일어나서 마지막 암산 연습을 했다. 너무 떨렸다. 아침을 치킨으로 먹고 짐을 챙겼다. 내 친구 현경이와 함께 택시를 타고 갔다. 현경이는 이번에 처음 대회를 나가는 거라서 너무 기대됐다. 이번에 마지막으로 함께 꼭 타고 싶었다. 청주 체육관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 동대문 체육관으로 갔다. 서울은 처음으로 올림피아드를 해서 너무 기뻤다. 서울 동대문 체육관에 도착하자마자 암산 올림피아드를 시작하였다. 제주도에서 새벽 1시부터 온 친구들도 있고, 새벽 3시부터 달려서 온 사람들도 있었다. 너무 신기하였다. 우리는 그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암산 올림피아드 1교시는 가감 암산이었다. 다행히 문제는 다 풀었다. 2교시는 승암산을 하였다. 아마 이쪽에서 엄청 망친 것 같았다. 그래서 3교시는 꼭 잘할 거라고 마음을 먹었다. 3교시 제암을 시작하였다. 아주 빠른 속도로 하여 197개까지 풀었다. 정말 뿌듯했다. 내 친구는 잘 못한 것 같았다.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시켜서 맛있게 먹고 수학 올림피아드를 했다. 암산이나 수학 둘 중에 하나만 해도 되는데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처음으로 도전하였다. 수학올림피아드는 수학 문제를 40분 동안 35문제를 푸는 것이다. 수학 문제가 학원 문제보다 쉬웠다. 그래서 35번 문제를 빼고 모두 다 풀었다. 수학 올림피아드가 끝나고 플래시 암산 대회를 했는데 20만이 넘어서 포기했다. 드디어 끝나고 행운권 추첨을 하였다. 하지만 난 게속 나오지 않아서 포기했다. 그 다음은 바로 시상식이었다. 갑자기 엄마가 축하한다고 해서 어리둥절했다. 내가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3등을 차지했다고 하고 암산에선 금상(4)을 차지했다고 했다. 트로피를 2개나 받았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받으니 정말 기쁘고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내가 노력한 보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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