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한 5-3반 입니다^^
사씨남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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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손민지 | 등록일 | 16.07.08 | 조회수 | 84 |
'사씨남정기'는 김만중이 쓴 소설로, 인현왕후를 폐위시키고 악독한 희빈장씨를 왕비로 맞은 흐려진 숙종의 마음을 돌리려 쓴 소설이다. 유현의 아들 연수는 15세에 장원급제하여 한림학사가 된다. 유한림은 그후 덕과 교양을 갖춘 사씨와 혼인하였으나, 9년이 지나도록 임신을 하지 않자 교씨를 첩으로 맞아들인다. 그러나 간악하고 시기심이 많은 교씨는 속임수로 사씨부인을 모함하여 사씨를 쫓아내고 자기가 부인이 된다. 그후 교씨는 다른 남자와 몰래 만나며 남편인 유한림을 조정에 모함하여 유배를 보내고, 유한림의 재산을 훔쳐가지고 남자와 도망치다가 도둑을 만나 재물을 모두 뺏기고 궁지에 빠진다. 한편 유한림은 누명을 벗고 풀려나와 방황하는 사씨를 찾아 다시 맞아들이고 교씨와 남자를 잡아 처형한다. 그리고 사씨와 함께 행복하게 산다. 이 글에서 내가 가장 재미있고 통쾌했던 부분은 교씨와 남자가 밧줄로 묶여서 사씨 앞에서 잘못한 점을 듣고 끌려가서 벌을 받는 부분이였다. 그러면서도 죄는 뉘우치지 않고 살려달라며 싹싹 빌던 교씨가 미웠다. 그렇게 말할 때 양심이 찔리지 않았을까? 나는 아무리 질투가 나고 욕심이 생겨도 교씨처럼 함부로 죄를 뒤집어씌우고 모함하진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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