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6반

스스로 학급의 일을 결정하는 학생 주도적인 교실을 만들어보아요.
원칙있게 행동하고 서로 배려하는 어린이
  • 선생님 : 이범균
  • 학생수 : 남 13명 / 여 13명

14번 오서균 (2)

이름 오서균 등록일 23.11.23 조회수 29

<전교 임원 선거 날>

 

 때는 5학년 초, 전교 임원선거가 열렸다. 나는 5학년때 할 수 있는 임원인 부회장으로 나갔는데, 생각보다 경쟁자가 많아서 당황했다.

 공약을 말하는 순서를 뽑았는데, 나는 1번이 나왔다. 난 처음엔 1번이 가장 처음으로 해서 좋은거인지는 몰랐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보니 1번을 뽑은 건 굉장히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먼저 포스터를 만들어야 했다. 나는 우리 엄마의 친구에게 포스터를 맏겼다. 나는 거기에서 신나게 놀았다.

 드디어 선거 날, 앞서 6학년들이 공약을 말하고 나서 내가 5학년중에 제일 먼저 무대에 올랐다. 내가 무대에서 내려오고 다른 아이들이 발표할 때,

나보다 더 잘하는 것 같아서 떨렸다. 하지만 투표 끝에 내가 5표 차이로 전교 부회장이 되었다. 포스터를 만들 때나 발표를 할 때나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던 것 같다. 정말 벅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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