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6반

스스로 학급의 일을 결정하는 학생 주도적인 교실을 만들어보아요.
원칙있게 행동하고 서로 배려하는 어린이
  • 선생님 : 이범균
  • 학생수 : 남 13명 / 여 13명

14번 오서균

이름 오서균 등록일 23.11.22 조회수 36

(체험학습으로 롯데월드를 간 날)

 날씨가 화창한 4월 13일, 1학기 체험학습을 갔다. 5학년 처음으로 만난 친구들이 많이 있었을 때 가는 체험학습인지라, 너무 기대됐다. 

 내가 친구들과 처음으로 탄 놀이기구는 후렌치 레볼루션이라는 롤러코스터였다. 난 그런 놀이기구를 잘 타서 다행이지만, 못 타는 친구들은 타지 않았다. 나는 그 놀이기구가 정말 재밌었지만, 죽을 뻔했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롯데월드는 놀이기구도 재미있지만, 놀이기구 간에 길이도 너무 길어서 발이 아팠다. 롯데월드를 갔다 오니 병원을 갔다 올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두 번째로 탄 놀이기구는 번지 드롭이었다. 번지드롭은 급강하 놀이기구인데 나는 그런 놀이기구를 너무 좋아해서 2번이나 탔는데, 시간이 일러서 빨리 탄 것 같다.

 번지 드롭을 타고 나와 친구들은 밥을 먹으러 갔다. 그런데 나와 박시율 빼고 다 도시락을 싸와서 우리는 햄버거를 먹으러 지하에 있는 롯데리아로 갔다.

배가 불러서 더 힘내서 움직일 수 있었다.

 세 번째로 탄 놀이기구는 하늘그네였다. 하늘그네는 내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유형의 놀이기구였지만, 친구들이 좋아해서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

롯데월드에서 학교로 오는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4시쯤 학교로 돌아왔는데, 엄마에게 허락을 받고 친구들과 마라탕을 먹으러 갔다. 

롯데월드를 가서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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