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6반

스스로 학급의 일을 결정하는 학생 주도적인 교실을 만들어보아요.
원칙있게 행동하고 서로 배려하는 어린이
  • 선생님 : 이범균
  • 학생수 : 남 13명 / 여 13명

3번 김윤하

이름 김윤하 등록일 23.11.17 조회수 39
학습발표회



 학습발표회가 열린 날, 그날따라 유난히 날씨가 좋던 날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긴장한 탓에 대사를 까먹을 뻔했지만 겨우 붙잡은 정신과 함께 무사히 등교를 했습니다. 교실에 들어서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대사 연습과 준비물 체크였습니다. 무사히 준비를 마치고 많은 걱정이 생긴 저는 "우리 놀고 오자!"라는 친구의 말에 '그래, 할 수 있어'라고 다짐했습니다.
 합주를 무사히 끝내고 앞에 다른 팀들의 무대를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저희 차례가 되었습니다. 분주하게 준비하고 대사를 점검하고.. 많은 일이 일어난 후, 팀원들과 함께 무대 위로 올라섰습니다. '하던 대로만..'라고 다짐한 저는 앞에서 대사를 치고 빠지고 다른 팀원들의 무대도 뒤에서 보고, 그러다 보니 벌써 끝인사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끝인사를 마치고 나니 '잘했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팀 무대가 끝나고 다른 팀 무대도 보았습니다. 우리 팀도 잘했지만 다른 팀들도 기대했던 만큼 잘한 것 같습니다. 학습발표회가 끝나고나니 '다들 정말 잘했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다른 팀원들은 어떻게 생각했는지 감히 짐작해 볼 순 없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무대가 만족스럽습니다. 환호해 주신 부모님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팀원들에게도 최고였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정말 뿌듯했고 뜻깊은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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