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게 나오고 세상이 빠르게 하고 있는 요즘 꼭 읽어봐야할 좋은 책을 만나서 참 기분이 좋았다. 물론 대충 알고 있었던 사실들이지만, 우리반 친구들에겐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이 책을 이미 읽었고, 읽을 친구들에게 기대가 된다.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로봇시대, 인공지능이 우리의 인간의 삶에 너무나도 많이 개입하게 될 시대에 중요한 것은 창의성과 공감능력이다. 아무리 뛰어난 로봇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그 능력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창의성을 갖기 위해 우리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에 대해 항상 '왜 일까?'라는 생각으로 그것들을 바라보고 해결책들을 찾아보는 습관이 필요할 거 같다. 또한 인간만이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공감능력은 바로 인성에서 비롯되어 나오는 게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 남을 배려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는 일은 시대가 바뀌어도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겐 정말 중요한 일인 것 같다. 그리고 그 능력을 잘 활용하는 사람은 미래에 좋은 직업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도 든다.

우리도 어쩌면 로봇처럼 사는 게 아닌가라고 말했던 저자의 물음에 공감이 많이 간다. 우리는 왜 공부를 하고, 왜 학교와 학원에 다니는지 크게 고민하지 않고 부모님이 혹은 선생님이 시켜서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건 우리 인간이 로봇에게 시켜서 그들이 일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우리는 무슨 일을 할 때 특히 공부를 할 때 내가 왜 이 공부를 해야하는지 목적을 생각해보고 한다면 조금은 의미있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거고 나아가 우리가 꿈꾸는 꿈에 손쉽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