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꿈을위해 부지런히 달려갔지만 여러가지 이유들 때문에 이루어지지 못했는데도 좌절하거나 희망을 버리거나 하지 않고 언젠가는 꿈을 이룰거라고, 돌고 돌아 꿈이 이루어질거라고 믿었던 복자씨가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적은 마법을 부리거나 운이 좋아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꾸준이 자신의 자리에서 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라는 사실을 명쾌하게 알려주는 책인 거 같다.  

내가 만약 이 책의 주인공이었다면 내 삶을 불평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내게 주어진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 상황이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 상황 자체를 즐기고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주었다. 우리반 꿈꾸는 교실 5기 친구들도 이 책의 주인공 복자씨처럼 자신의 꿈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인생을 멋지게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그러면 기적은 알아서 찾아올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