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4 비밀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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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종호 | 등록일 | 17.10.13 | 조회수 | 5 |
이 책은 우리가 1학기 때 배웠던 조선시대에 있었던 조선통신사 사절단이 겪었던 실화에 작가의 상상력을 덧입혀 만든 이야기이다. 조선통신사는 400~500명이 움직일 정도로 규모가 엄청나게 컸고 기간도 6개월에서 1년 가까이 걸릴 때도 있었다. 이 이야기는 11번째 통신사에서 있었던 큰 사건... 즉 일본 역관인 스즈키가 조선 역관인 최천종을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는데 시비때문에 일어난 사건으로 단순하게 역사속에서는 이야기하지만 작가는 산이라는 아이와 조선과 일본의 인삼 밀무역, 일본이 인삼재배에 관심을 갖고 오랫동안 노력해 온 점, 일본의 역관들이 조선인들을 데리고 조선의 풀과 약초들을 조사하여 만든 '약재경작기'를 손에 넣으려고 했다는 스릴있고 흥미진진한 요소들을 덧붙였다. 책을 읽는 내내 도대체 약재경작기라는 책이 도대체 무슨 책일까? 과연 일본인들에게 넘어가지 않고 잘 지켜낼 수 있을까? 과연 산이는 무사히 대마도로 돌아가서 결국 고향인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조선통신사가 일본과 조선을 오가던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 것 같아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우리 반 친구들도 조선통신사와 함께 역사 속 시간여행을 꼭 떠나보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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