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이쁜 10명의 아이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리며 서로 다르게
그리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지내렵니다.
구운몽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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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수호 | 등록일 | 17.03.06 | 조회수 | 40 |
저는 오늘 구운몽이라는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우선 아주 먼 옛날에 형산이라는 산에 있는 연화봉이라는 곳이 있었어요. 연화봉이라는 이름은 막 피어나는 연꽃 봉우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연화봉이예요. 그 연화봉 산기슭에는 육관대사라는 스님이 살고 있었는데 그 스님은 자그마한 초가집을 암자로 삼아 부처님의 가름침을 사람들에게 알렸어요. 가르치는 뜻이 깊어 듣는 사람마다 전부 감탄을 했답니다. 육관대사의 소문이 퍼지자 제자들이 모이기 시작해서 600명이 넘었어요. 성진이도 그 가운데 한 사람이었어요. ( 성진이 = 주인공 ) 성진이는 나이가 스물인데 머리가 여리해서 스승님의 가르침을 잘 알아들었답니다. 육관대사님은 성진이를 후계자로 점 찍어두었답니다. 어느 날 육관대사님이 제자들에게 이런 말을 했어요. " 동정호 용왕님이 자주 여기를 찾아 가르침을 들으시니 고마운 일이로다. 누가 용궁에 가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오겠느냐?" 그때 성진이는 가고 싶다고 말했어요. 육관대사님은 그것을 허락했어요. 성진이가 용궁에 가자 용왕님은 성진이를 아주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어요. 용왕님은 성진이에게 와주셨으니 보답으로 귀한 술을 대접해주었어요. 하지만 성진이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고 있기 때문에 술을 먹을 수 없었어요. 하지만 용왕님의 부탁으로 결국 술을 마셨습니다. 끝 구운몽 (2)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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